익산시, 산업단지 분양 열기 고조
2015-07-17 17:02
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민선6기 들어 산업단지 분양을 통한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는 전북 익산시의 노력이 결실을 맺고 있다.
현재 익산시는 삼기면과 낭산면 일대에 조성된 제3일반산업단지와 함열읍 일원의 제4일반산업단지를 분양 중이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첩경으로 산업단지 분양에 매진한 결과 민선 6기 출범 이후 우신피그먼트, 에덴소재, 이앤코리아, 아이오솔루션 등 9개 기업과 800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그 중 6개 기업과 54천㎡ 규모의 분양계약을 체결했다.
올해 하반기에는 3개 중견기업과 3개의 강소기업 등 6개 기업과 20만8000㎡ 규모의 투자협약 및 분양계약이 체결될 예정이다. 이미 1차 투자를 완료하고 가동 중인 기존 기업들의 2차 투자도 본격적으로 진행될 전망이다.
이 같은 신규 투자예정 기업들과 기존 기업들의 연쇄적인 투자 등으로 올해 익산시 산업단지 분양율이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