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와 업무협약 체결

2015-07-17 16:06

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전북 익산 원광대학교와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는 17일 관·학 협력의 효율적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원광대 회의실에서 체결했다.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는 탄소산업분야, 농생명·문화융합 산업분야의 중소·중견기업 성장 및 글로벌 진출을 위한 기관프로그램을 연계하고, 총괄하는 기능을 수행하고 있으며,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상호협력체계를 구축함으로써 관·학 협력을 통한 공동 발전을 위해 마련됐다.
 

▲교류협정서 체결에 나선 김도종 원광대 총장(우)과 양오봉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장[사진제공=원광대]


협약식은 김도종 총장과 양오봉 센터장을 비롯한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협약에 따라 창조경제 활성화 프로그램의 공동 발굴과 우수 기술사업화 사례 공유 및 추천을 비롯해 현장실습 교육 기회 부여 및 취업정보 공유, 신시장·신사업·신직업 발굴을 위한 공동연구 개발 사업 등을 공동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김도종 총장은 “전국적으로 창조경제혁신센터의 중요성이 높아져 가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기점으로 양 기관이 한 단계 더 도약하는데 상호 간에 큰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양오봉 센터장은 “전국에서 처음으로 시작한 원광대의 1학과 1창업 프로그램이 성공적으로 진행되길 바란다”며, “미력하지만 원광대와 함께 좋은 성과를 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