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의회 광명로 지명알리가 현판 제막식 참석

2015-07-17 13:57

[사진제공=광명시의회]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광명시의회(의장 나상성) 의원들이 17일 광복로 지명알리기 현판 제막식에 참석했다.

지명알리기 현판은 가로 1m20, 세로 2m 크기로 조성돼 옛 지명 유래와 역사 등을 적어 이를 현판으로 제작한 것으로, 이 사업은 주민들에게 애향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설치됐다.

철산1동 공영주차장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나 의장을 비롯, 김정호 의원, 이춘표 부시장 등 100여명이 참석해 현판 제막을 축하했다.

앞서 행사에 참석한 의원들은 광복 70주년을 기념해 조성된 태극기 거리를 걸으며, 애국심을 다시 한 번 되새겼다.

나 의장은 축사를 통해 "이번 사업을 위해 힘써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광복 70주년의 의미 있는 해에 의회에서도 나라사랑 정신을 함양하는데 더욱 노력하겠다" 밝혔다.

한편, 광복로는 1972년 국가 유공자를 위한 아파트인 광복아파트가 준공되면서 광복아파트까지 이어진 도로라 해 도로명을 광복로라 불려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