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위 당정청 회의 22일 개최, 추경 논의 본격화
2015-07-17 09:23
아주경제 최신형 기자 =고위 당·정·청 회의가 오는 22일 서울 삼청동 총리 공관에서 개최된다.
원유철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17일 국회에서 열린 주요당직자회의에서 “당·청 간 대화와 협의 채널을 다각도로 재개키로 했다”며 “우선 다음 주 고위 당·정·청 회의를 열기로 했다”고 이같이 밝혔다. 이는 지난 5월 15일 이후 2개월 만이다.
박근혜 대통령과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 등 여당 지도부 간 회동에 이어 ‘유승민(전 원내대표) 파동’으로 중단됐던 고위 당·정·청 회의의 물꼬가 트임에 따라 당·청 소통이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한편 고위 당·정·청 회의에는 김 대표를 비롯해 황교안 국무총리, 이병기 청와대 비서실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