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아동 3,637명 A형 간염 예방 무료 접종
2015-07-17 08:05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성남시(시장 이재명)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대상 아동 3천637명이 시 의사회 후원으로 A형 간염 예방 접종을 무료로 받을 수 있게 됐다.
예방 접종은 오는 20일부터 3주간 이뤄진다.
성남시 드림스타트센터가 나눠 주는 예방접종 쿠폰을 가지고 시 의사회 소속 39개 소아청소년과의원을 방문하면 된다.
항체를 얻지 못한 20~30대에서 발생률이 높다.
예방 접종을 하게 되면 95% 항체가 형성된다. 만 36개월 이전의 아동은 국가필수예방접종으로 실시하지만 그 외의 취약계층 아동은 접종비(약 4~5만원)를 내야한다.
이번 지역 의료기관의 후원은 아동의 질병 예방과 건강한 성장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성남시 드림스타트사업은 모두 544세대 저소득가정 아동(0~12세)을 대상으로 건강·복지·교육의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