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숙객이 꼽은 최고의 국내 호텔은?

2015-07-17 07:25
익스피디아 인사이더스 셀렉트 2015 공개
켄싱턴 제주 호텔·오크우드 프리미어 코엑스 센터 선정

[사진=익스피디아 제공]

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글로벌 온라인 여행사 익스피디아(www.expedia.co.kr)가 전세계 사용자들의 후기를 바탕으로 우수한 호텔을 선정해 발표하는 익스피디아 인사이더스 셀렉트 2015 (Expedia Insiders’ Select 2015)에 켄싱턴 제주호텔과 오크우드 프리미어 코엑스 센터가 선정됐다. 

올해로 8회를 맞는 인사이더스 셀렉트는 익스피디아만의 숙박 평가 프로그램으로 실제 투숙을 완료한 이용자가 업로드한 후기만을 근거로 하고 있다.

지난 한 해 동안 익스피디아에 누적된 200만 건의 후기를 바탕으로 가장 좋은 점수를 받은 650개의 호텔을 선정했다.

리스트에 포함된 호텔들은 경쟁력 있는 가격, 깔끔한 어메니티, 수준 높은 서비스를 꾸준히 제공해 왔으며, 5.0점 만점 중 최소 4.7점 이상의 고객 리뷰 평점을 획득한 곳들이다

1위는 버뮤다의 4성급 호텔인 로얄 팜 호텔(Royal Palm Hotel), 2위는 크로아티아 두브로브니크에 위치한 세렌가 아파트먼츠(Calenga Apartments)다. 올해 탑 10에 오른 호텔은 버뮤다에서부터 이탈리아, 일본까지 전세계 다양한 여행지에 위치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서울 오크우드 프리미어 코엑스센터(Oakwood Premier Coex Center)와 제주도 켄싱턴 호텔 제주(Kensington Hotel Jeju)가 익스피디아 인사이더스 셀렉트 2015 리스트에 올랐다.

특히 오크우드 프리미어 코엑스센터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선정됐다.

한편 인사이더스 셀렉트 리스트 호텔들은 익스피디아 웹사이트와 모바일 앱, 애플워치 앱에서 예약이 가능하다. (http://www.expedia.co.kr/insidersselect)


익스피디아 존 모레이(John Morrey) 부사장은 “모든 여행자는 호텔을 선택할 때 그곳에서 좋은 경험을 하길 기대한다”라면서, “호텔이 주는 가치와 경험은 여러 사람들에게 다양한 방식으로 평가 받지만, 이런 다양한 평가가 종합되면 일관되게 우수한 평가를 받은 호텔들을 발견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고객이 익스피디아에 남긴 호텔에 대한 생생한 후기는, 호텔을 고를 때 정보가 필요한 여행자들에게 소중한 정보가 되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