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주)쌍방울과 내의판매 행사 가져

2015-07-16 17:49
몸은 시원, 마음은 훈훈, 환경은 쾌적, 에너지는 절약

경북도는 16일 도청에서 온실가스 1인 1t 줄이기 캠페인 일환으로 ㈜쌍방울과 함께 내의판매 행사를 가졌다. [사진제공=경상북도]


아주경제 최주호 기자 =경북도는 16~17일 양일간 도청에서 온실가스 1인 1t 줄이기 캠페인 일환으로 ㈜쌍방울과 함께 내의판매 행사를 가진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할매·할배에겐 효도, 가족에겐 사랑’이라는 슬로건으로 경상북도, 경찰청, 교육청 공무원이 먼저 가족과 할매․할배에게 시원한 내의를 선물함으로써 온실가스 1인 1t 줄이기 운동을 생활화하는데 목적이 있다.

행사 주관업체인 ㈜쌍방울에서는 판매금액의 10%에 상당하는 내복을 연말연시 불우이웃에게 기증할 예정이다.

도는 도민들의 쿨한(COOL 寒) 맵시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7월~8월을 ‘쿨한(COOL 寒) 맵시 착용 기간’으로 정하고, 시군과 민간단체가 연계해 쿨한(COOL 寒) 맵시 착용 생활화, 냉방온도 2℃ 높이기(28℃) 등의 온실가스 줄이기 범국민 캠페인을 전개하고 자체실정에 맞는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함께 실시토록 했다.

김준근 도 환경정책과장은 “쿨 맵시 착용, 실내온도 2℃ 낮추기, 가전제품 플러그 뽑기, 친환경 운전하기 등 실천이 쉬운 친환경생활 수칙 준수로 뜻 깊고 보람된 여름을 보내자”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