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아워 커피, 전리품 수준"…스타벅스 행사, 폭염 속 긴 줄
2015-07-16 16:12
스타벅스의 할인 행사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이용 고객들의 실시간 후기가 눈길을 끌고 있다.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오는 18일까지 전국 매장에서 '해피아워 이벤트'를 진행한다. 전 세계 최초로 모든 음료를 50%에 할인 판매하는 파격적인 행사로 폭염 속에도 엄청난 인파가 몰리고 있다.
이에 고객들의 실시간 이용 후기를 올려 눈길을 끌고 있다.
스타벅스를 이용한 트위터리안들은 "스타벅스 해피아워 운 좋게 두번째 손님이었는데 1-2분 내로 순식간에 줄이 길게 늘어섰다.. 매장을 거의 채울 정도로!", "거의 전리품 수준인데?", "스타벅스 해피아워, 진짜 어마어마하다 저러면 안해피 하지 않아?", "스타벅스 해피아워,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음료 50%할인. 줄 설 각오를 해야"라는 반응을 실시간으로 보이며 몰린 고객들에 혀를 내둘렀다. 또 "언제봐도 진풍경이긴한데 파트너들은 고생할 듯"이라며 직원들을 걱정하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반면, "스타벅스 해피아워 50% 좋네~", "제조음료가 반값, X이득", "그 시간에 스타벅스 갈 수 있으면 이미 해피", "맛은 좋네 가격도 착하고"라며 호평을 하기도 했다.
스타벅스 해피아워는 오는 7월 18일까지 오후 3시부터 5시 사이, 전국 스타벅스 매장에서 전 음료 50% 할인을 하는 행사이다.
"해피아워 커피, 전리품 수준"…스타벅스 행사, 폭염 속 긴 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