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태성 기자 =전남 영암군(군수 전동평)은 18일 청소년수련관에서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설명회와 청소년 동아리의 ‘공개디베이트’를 개최한다.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는 전 세계 140개국에서 운영되고 있는 국제적으로 공인된 자기성장프로그램이다.

청소년(14～25세)들이 신체단련, 자기개발, 봉사활동, 탐험활동 4개 분야에서 스스로 목표를 정하고 지속적인 활동을 통해 목표를 성취하면 국제사무국(IAA)의 승인에 따라 단계별로 배지와 상장을 받는 명예제도이다.

이번 설명회는 청소년 모집을 위해 시행하는 것으로 관심이 있는 14세 이상 청소년, 부모님과 선생님들은 참석이 가능하다.

설명회 이후에는 청소년동아리 ‘월출 디베이트’가 ‘원자력 발전은 필요한가?’라는 논제를 두고 찬성과 반대의 편에 서서 자기주장을 펼치는 공개 디베이트를 선보일 계획이다.

영암군 관계자는 "청소년수련관에는 봉사, 밴드 등 12개 동아리, 125명의 청소년이 동아리연합회를 구성해 활동하고 있으며, 끼와 패기가 넘치는 많은 청소년들이 설명회에 참석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문의(061)470-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