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도로굴착점용 인허가 시스템' 최우수상 수상
2015-07-16 11:42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양시(시장 이필운)가 시행하는‘도로점용굴착 인허가시스템’이 정부 3.0 최우수에 선정되면서 명품 시정의 진가를 또 한번 발휘했다.
시는 15일 경기도 문화의 전당에서 열린 경기도 정부3.0 경진대회에서 ‘도로점용굴착 인허가시스템’이 영예의 최우수상을, ‘상하수도요금 이사정산시스템’이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로 인해 시는 최우수 2천만원과 장려 5백만원 등 2천500만원의 시상금을 받았다.
이 시스템은 각각의 기관이 관리하는 지하시설물을 통합관리해 안전을 기하고, 도로점용으로 인한 굴착인허가 기간을 5일에서 1일로 단축해 예산절감에도 기여하고 있다.
‘상하수도요금 이사정산시스템’은 이사하는 과정에서의 상하수도요금 정산을 인터넷이나 전화로 조회, 편리하고도 명쾌하게 처리함으로써 정산으로 인한 분쟁을 크게 감소시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