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인력공단-에몬스가구, 국제기능올림픽 후원 협약 체결
2015-07-15 15:30
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 한국산업인력공단은 15일 인천시 부평구에 위치한 공단 글로벌숙련기술진흥원에서 에몬스가구와 국제기능올림픽 후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체결과 동시에 에몬스가구는 사업 분야와 관련이 있는 2015년 제43회 브라질 국제기능올림픽 가구, 목공, 실내장식 직종 3명의 국가대표선수를 채용했다.
채용된 3인은 국제기능올림픽대회 참가 이후 가구제작 및 인테리어 분야 등 해당 분야 부서에 배치, 그 동안 갈고 닦은 숙련기술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국제기능올림픽대회 한국위원회 회장을 겸임하고 있는 공단 박영범 이사장은 “국제기능올림픽 19번 종합 우승과 대회 5회 연속 우승이 이번 대회 목표다”며 “능력중심사회의 주역이 될 숙련기술인들이 자부심을 갖고 대회에 참가하여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단은 2006년부터 국제기능올림픽과 기능경기대회 입상자의 취업 지원을 위해 삼성전자, 현대중공업 등 다양한 기업과 협약을 체결해 왔다. 이를 통해 올해 상반기까지 기능경기대회 입상자관련 총 1239명의 취업을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