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류사회' 재벌딸 유이의 화장품이 궁금해?
2015-07-16 01:01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팜므파탈 상속녀로 변신한 유이 메이크업이 화제다.
신에게 의도적으로 접근한 성준에 대한 배신감을 느끼는 동시에 본격적인 후계자 경쟁에 뛰어든 유이는 극 중에서 메이크업과 헤어스타일에 변화를 주어 시크하고 도도한 매력의 재벌딸 오피스 메이크업을 선보이고 있다.
유이는 톤 다운된 브라운 헤어 컬러와 살짝 넘긴 옆 가르마, 그리고 비비드 한 컬러의 핑크 립스틱으로 도도하고 시크한 오피스 메이크업을 연출했다. 유이의 메이크업을 담당하고 있는 제니하우스 올리브 무진 부원장은 “코랄 컬러가 살짝 감도는 핑크는 연출하기에 따라 다양한 무드를 자아낼 수 있다”고 설명하며 “극 중 변화된 유이의 심경을 대변하면서도 도도하고 여성스러운 분위기를 극대화하기 위해 디올 어딕트 플루이드 스틱 #479 마지끄 컬러를 입술 안쪽부터 꼼꼼하게 채워 발랐다”고 설명했다.
유이는 극 중 아버지의 회사에 팀장으로 출근하며 마트 알바생 때와는 다른 오피스 메이크업을 선보이고 있다. 눈매를 따라 살짝 올려 그린 아이라인과 또렷하고 깔끔한 속눈썹이 그 포인트이다.
무진 부원장은 “또렷하지만 과하지 않은 유이의 오피스 룩은 시크하고 단정한 느낌으로 누구나 따라할 수 있다”고 설명하며 “속눈썹 사이사이를 꼼꼼하게 채워준 후 살짝 뒤로 빼 눈매를 시원하게 열어 주고 마스카라로 정리하는 것이 일상생활에서 깔끔하게 연출 할 수 있는 오피스 아이 메이크업”이라고 덧붙였다. 여기에 크림 제형의 블러셔를 양 볼에 톡톡 두드려 바르면 자연스러운 생기까지 완성된다.
유이의 도도한 아이 메이크업에 사용된 제품은 디올의 디올쇼 프로 아이라이너와 디올쇼 디자이너 마스카라로 특히 디올쇼 디자이너 마스카라는 동양인의 눈매에 딱 맞춘 듯 제작된 원뿔형 브러시로 풍성한 속눈썹을 연출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