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서 교통사고 예방 초등학생 손편지 쓰기
2015-07-15 10:07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광명경찰서(서장 이명균)가 교통사고를 예방하고자 초등학생 손편지 쓰기를 실시하고 있어 시선을 모은다.
경찰은 15일 철산초등학교 전교생 1천559명을 대상으로 교통안전교육을 벌이고, 학생들이 부모님께 안전운전을 바라는 손편지쓰기를 실시했다.
경찰은 교통사고로부터 안전한 광명을 만들기 위해 올 한해 『교통법규준수율을 10% 높여 교통사고 사망자 10% 감소』를 목표로 하는 교통 All Safe-Up을 추진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아이들이 부모님께 교통법규준수·교통사고 예방을 내용으로 하는 손편지쓰기를 계획해 광명시 유치원, 초‧중‧고등학생(97개, 48,838명)을 대상으로 서한문을 발송, 해당기관의 적극적 참여를 유도했다.
한편 이 서장은 “자녀에게 받은 손편지를 통해 부모님이 안전운전을 약속하고, 음주운전을 절대 하지 않기를 소망한다”면서 “광명경찰은 앞으로 어린이 교통안전을 비롯, 관내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광명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