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아워' 스타벅스 머그컵에 아이 오줌을? 알고보니 패스트푸드점 종이컵!
2015-07-14 17:48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스타벅스가 해피아워 행사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스타벅스 관련 기사가 주목을 받고 있다.
14일 국민일보는 '스타벅스 머그에 자식 오줌 받는 엄마… 목격담 충격'이라는 제목으로 한 게시판에 올라온 글을 보도했다.
국민일보에 따르면 한 아이의 엄마가 스타벅스에서 사용하는 머그컵에 아이의 오줌을 싸게 했다는 것. 애도 부끄러워 얼굴을 감추는데 엄마라는 사람은 당당했으며, 쳐다보는 사람들에게 웃으며 자식 오줌 싸는것을 자랑스럽다는 듯 눈맞춤까지 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문제는 사진이 찍힌 장소가 스타벅스가 아니며 롯데리아이고, 머그컵이 아니라 일회용 종이컵이라는 지적이 쏟아졌다.
이에 대해 네티즌들은 "스타벅스가 아니라 롯데리아다" "롯데리아고 종이컵이구만. 확인 좀 하고 기사를 올려라" "저럴거면 화장실에 가라" "기사가 잘못된 것을 떠나서 저러면 안되지" "스타벅스 머그컵이 아니라 종이컵 같은데"등 비난 섞인 댓글을 쏟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