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도고양시  고양 킨텍스에서 오는 9월 17일부터 20일까지 개최되는 ‘제7회 대한민국 뷰티박람회(K-BEAUTY EXPO 2015)’가 성황리에 조기 참가신청 접수를 마감하고, 오는 31일까지 일반 참가신청 접수를 받을 계획이다.

경기도가 주최하고,킨텍스(KINTEX), 코트라(KOTRA)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뷰티박람회'는 국내에서 가장 많은 뷰티산업 관련기업이 참가하는 전문전시회로, 참가기업들의 높은 재참가율을 자랑하는 것은 물론 지난해(2014)에는 역대 최대 규모의 수출 상담 성과(약 513억원)를 달성하며 업계에는 이미 비즈니스 성과가 좋은 전시회로 소문이 나 있다.

또한 본 박람회를 찾는 해외 방문객이 매년 증가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주한 대사관 상무부를 통해 해외 국가관 조성을 추진하는 등 아시아 대표 뷰티박람회로서 발돋움하고 있다.

대한민국 뷰티박람회는 국내 뷰티산업 관련기업들의 성공적인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해 코트라(KOTRA) 해외무역관을 통한 참석희망 해외바이어 수요조사를 실시하였으며, 그 결과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 '알리바바(ALIBABA)그룹, 홍콩 대형 화장품 유통체인점 ‘사사(SASA)’, 홍콩 최대 드럭스토어 ‘매닝스(MANNINGS)’ 뿐만 아니라, 글로벌 SPA브랜드 ‘에이치앤앰(H&M)’의 화장품 파트디렉터 등 신흥경제권 포함 30개국 271명의 해외 바이어가 참석 희망의사를 밝혔다. 이 중,선호 품목과 매출을 기반으로 구매력을 면밀히 고려하여 150여명의 진성 바이어를 초청하고, 전시회 현장에서 1:1 수출상담회를 진행할 계획이다.

'대한민국뷰티박람회'에서는 해외바이어들과의 사전 온라인 비즈매칭 프로그램을 통해 1:1 상담 시간계획을 확정 지을 예정이며, 국내기업과 해외바이어간 제품자료 및 상담희망 포인트에 대해 사전에 전달하여 실효적인 비즈니스 수요를 충족시키고 현장 상담 성사율을 높일 예정이다.

또한 올해에는 대중소기업협력재단과 협업하여 중소기업들의 판로개척을 위한 비즈니스 프로그램으로 국내 주요 유통 대기업 엠디(MD) 초청 상품설명회 및 아카데미를 진행하는 등 실제적인 조언을 받을 수 있는 B2B컨설팅 기회도 마련했다.

매년 4만여명의 국내외 참관객이 방문하는 '대한민국 뷰티박람회'는 올해 400개사 600부스 규모로 진행되며, 최적의 뷰티산업 홍보 ∙ 마케팅 소통의 장으로서 산업관계자는 물론 일반 참관객을 위한 차별화된 부대행사와 풍부한 경품 이벤트도 마련할 계획이다. 모든 부대행사와 경품은 참가기업들의 참신한 제품들로 구성해 참관객들에게 볼거리와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대한민국 뷰티박람회' 사무국 관계자는 “현재 참가신청 기업 중 62%가 재참가 기업이다. 이는 매년 본 박람회를 통해 국내 강소기업들이 의미있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는 고무적인 현상이라고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하며“ 올해에도 참가기업들의 성과 제고에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고, 아시아의 대표적인 뷰티산업 마케팅 플레이스로 성장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자세한 행사내용과 참가신청 방법은 대한민국 뷰티박람회공식 홈페이지(www.k-beautyexpo.c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참가 관련문의 : 031-995-8047/80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