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노후 화장실 개선.. 100억 추가지원

2015-07-14 10:56

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2015년도 노후 화장실 개선사업으로 128교 431억원을 투입한테 이어, 추경을 통해 100억원을 58교에 추가로 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

 추경을 통해 확보한 예산은 재래식변기(화변기)를 개보수 하는데 중점 지원되며, 재래식변기가 70%이상 설치된 초․중․고 156교 395억원 중 개보수연도 10년 이상 경과된 학생용 화장실을 중심으로 현지확인 점검 및 실무협의회를 통해 초등학교 대상 총 76교(191억 원) 중에서 우선 58교에 지원하게 된다.

 저비용 고효율 성능개선 중심의 아름다운 화장실 환경 제공을 위해 △양변기와 화변기 적정 비율 교체 △오배수 배관 교체 △악취제거 △위생기구 교체 등의 부분 개보수 사업으로 추진된다.

 도교육청 김장영 시설과장은“시급한 화장실개선 수요 지원을 위해 도의 적극적인 협력이 필요하다”며, “향후 경기도와 소통과 협력을 통해 노후 화장실 개선사업 등 교육협력사업을 활성화 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