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뮤직 서비스 '밀크(MILK)' 400만 다운로드 돌파
2015-07-14 09:20
아주경제 김지나 기자= 삼성전자는 지난해 9월 출시된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 ‘밀크(MILK)'의 다운로드가 출시 9개월만에 400만을 돌파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국내 음악 스트리밍 라디오 서비스 중 최단기록이다.
스트리밍 라디오 서비스란 사용자가 일일이 음악을 선택할 필요 없이 원하는 장르만 선택하면 자동으로 선곡된 음악을 들려주는 음악 서비스다.
또한 ‘밀크’는 올해 4월부터 원하는 음악을 선택해 ‘플레이 리스트’를 만들 수 있는 유료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최근에는 JYP와 함께 ‘식스틴(SIXTEEN)’ 프로모션을 진행하는 등 사용자 만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 중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밀크 서비스의 등장으로 음악 시장에 새로운 사용자가 늘어나는 등 관련 시장에 긍정적 영향을 주고 있다”며 “한국음악저작권협회와 원만하게 재계약을 체결한 만큼 아티스트의 권익 보호와 국내 음악 산업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