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마트카드 티머니, 개그맨 김준현 홍보모델 발탁…‘T마일리지 이벤트’ 실시

2015-07-14 09:17

[사진제공-한국스마트카드]

 
아주경제 정광연 기자 =티머니 발행사 한국스마트카드(대표 최대성)는 최근 tvN ‘SNL코리아’, ‘언제나 칸타레2’, 코미디TV ‘맛있는 녀석들’ 등을 통해 폭넓은 사랑을 받고 있는 개그맨 김준현을 홍보모델로 발탁하고 ‘T마일리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개그우먼 이국주를 모델로 작년 11월부터 5개월간 T마일리지 추가적립 이벤트를 진행해 고객들의 호평을 받은 한국스마트카드는 개그맨 김준현을 모델로 내세워 T마일리지의 다양하고 풍족한 혜택을 적극 알릴 계획이다.

김준현과 함께하는 T마일리지 추가적립 이벤트의 가장 큰 특징은 고객혜택이 대폭 확대됐다는 점이다.

대중교통 이용 시 적립은 물론, 전철역 무인충전기나 은행 ATM, 모바일기기를 통해 티머니를 충전해도 T마일리지가 적립된다. 대중교통 청구요금 할인서비스를 제공하는 일부 신용카드의 경우 카드 이용실적을 조건으로 내세우는 반면, 티머니는 충전만 해도 마일리지 적립이 가능해 높은 인기를 끌 전망이다.

우선, 티머니로 대중교통을 월 30회 이상 이용한 고객에게는 이용금액의 0.2% 기본적립에 1.8%를 추가해 총 2%의 T마일리지(월 최대 1500원)를 적립해준다. 또한 무인충전기나 모바일기기를 통해 충전하면, 충전금액의 2%가 T마일리지로 추가돼 최대 4%(월 최대 3000원)의 적립혜택을 볼 수 있다.

T마일리지를 적립 받으려면, 사전에 티머니 홈페이지(www.t-money.co.kr)를 통해 마일리지 서비스카드를 등록하면 된다. 적립된 T마일리지는 티머니로 전환해 대중교통 이용은 물론 편의점이나 카페, 전통시장 등 전국 10만개 티머니 제휴업체에서 사용 가능하다.

강현택 한국스마트카드 Payment&Platform부문장은 “기존 시범기간 중 대중교통 이용에만 국한됐던 T마일리지 적립을 충전에도 확대적용한 것이 특징”이라며, “고객의 충전금을 고객에게 되돌려주자는 취지에서 T마일리지 추가적립 이벤트를 기획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