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트 대학생 해외봉사단 발대식 열려

2015-07-13 12:43
행정자치부 후원받아 7월15일부터 25일까지 캄보디아로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홀트아동복지회(회장 김대열)은 2015 대학생 해외봉사단 발대식을 홀트아동복지회 강당(서울 마포구 합정동 소재)에서 13일 진행했다.

행정자치부의 후원을 받아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를 거쳐 총 17명의 단원이 선발되었다.

이중에는 폴리텍대학 강서캠퍼스 학생들로 이루어진 기술봉사단도 3명 포함되어 있으며, 기술봉사단을 인솔하기 위해 전기과 교수 1명도 파견된다.

홀트 대학생 해외봉사단 발대식[사진제공=홀트아동복지회]


발대식에서 진재윤 단원 외 16명은 활동기간 동안 해당국의 문화를 존중하고 맡은바 임무를 ‘사랑을 행동으로’ 수행할 것을 선서하였고 캄보디아에서 펼칠 문화공연의 일부도 선보였다.

봉사단은 15일부터  25일까지 캄보디아 프놈펜 지역 트라피앙 안찬지역으로 파견되어 홀트드림센터에서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방과후프로그램 수업을 진행하고, 기술봉사단은 마을의 태양광 가로등을 설치하고 각 가정의 전기시설을 수리 할 예정이다.

홀트 대학생 해외봉사단은 2011년부터 올해까지 5회째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