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찾아가는 평생학습 ‘온누리 강좌’ 참여자 모집

2015-07-13 11:48

[고양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고양시(시장 최성)는 100만 시민이 행복한 평생학습도시 조성을 위해 시민이 원하는 강좌·시간·장소를 스스로 선택해서 배울 수 있는 수요자 중심의 평생학습 제공을 위한 찾아가는 평생학습 ‘온누리 강좌’ 하반기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온누리 강좌’는 획일적인 교육을 탈피한 수요자 중심의 평생학습 프로그램으로 시민 누구나 7인 이상이 모여 신청하면 원하는 강좌를 원하는 시간, 장소에서 배울 수 있다. 강좌에 필요한 재료비 및 교재비만 부담하면 되며 수강료는 무료이다.

경로당·병원·가정집·사무실 등 시민이 원하는 장소 어느 곳에서나 수업이 가능하며 수강생도 입원환자·직업군인·자퇴학생 등 다양하다.

지난 2013년부터 시작된 고양시 온누리 강좌는 어학·교양·건강강좌·풍선아트·우쿨렐레 등 학습가능한 모든 강좌가 다양하게 운영되고 있으며 경제적으로 어려운 사회적 배려 대상 및 기관으로 찾아오기 힘든 노인·장애인 등이 신청하는 경우 우선선발 대상이다.

최성 고양시장은 “일반 시민뿐 아니라 경제적·공간적·시간적인 제약으로 직접 수업을 들으러 가기 어려운 사회적 배려대상자들이 더 많이 이용할 수 있도록 ‘온누리강좌’와 같은 맞춤식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확대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시는 하반기 24팀을 선정·지원할 계획이며 ‘온누리 강좌’ 참여를 희망하는 학습동아리는 오는 20일부터 29일까지 고양시 평생교육과(031-8275-2278)로 접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