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민선6기 2년차 창초 행정으로 진화

2015-07-13 10:27
- 업무 그룹별 토론형태의 상반기 주요업무 추진상황보고회 가져

▲2015년 상반기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회 장면[사진제공=보령시]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 보령시는 지난 9일부터 13일까지 시청 상황실에서 김동일 보령시장을 비롯해 관련 부서장 및 팀장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 상반기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회”를 가졌다

 상반기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회는 민선6기 1주년을 맞아 주요 업무 및 현안, 공약사항에 대한 추진성과와 향후 창조 행정을 달성하기 위해 각 그룹별로 보고회를 갖게 됐다.

 보고는 업무 소관 부서별로 오전・오후로 그룹을 정해 그룹별 보고, 상호토론, 시장 당부사항 순으로 진행됐으며 9일 행정지원・문화관광, 10일은 보건복지・민원경제・건설교통, 13일은 안전행정・농림수산・출연출자기관 순으로 보고를 마쳤다.

 올해 보령시 상반기 주요성과로는 Δ한국중부발전(주) 보령 이전 완료 Δ 원산도 대명리조트 개발 5천억원 투자 MOU 체결 Δ장항선 2단계 철도건설 및 서해선 복선전철 기공 Δ명천지구 택지개발사업 착공 Δ보령머드축제 대한민국 글로벌 럭셔리어워즈 수상 Δ환황해권 행정협의회(6개시군) 창립 및 협약체결 등이다

 특히, 시민 정신운동으로 역점을 두고 있는 미소․친절․청결 운동으로 시가지와 대천해수욕장 등 관광지가 깨끗해지고, 인구증가 추진으로 연초대비 431명 증가 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보이면서 범시민 확산운동으로 정착되고 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종합훈시를 통해 “우리시도 정부3.0 기조에 맞게 시민들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각 분야에서 최선을 다해주길 바라며”, 곧 시작될 보령머드축제에 국내․외 많은 관광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전 공직자들이 보령시민과 함께 친절하고 깨끗한 관광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