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박명수 '무릎', 명카드라이브 '냉면' 인기 뛰어넘을 수 있을까
2015-07-12 14:20
지난 11일 오후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2015 무한도전 가요제’의 파트너 결정전이 전파를 탄 가운데 박명수의 파트너가 된 아이유는 작업을 위해 박명수의 작업실을 찾아갔다.
아이유는 자신 때문에 가수의 꿈을 갖게 됐다는 박명수 작업실 작곡가 재환을 위해 자신의 자작곡인 ‘무릎’을 선보였다.
이후 박명수는 아이유의 기타 선율에 감탄하며 “이게 아이유구나. 빠져드네. 빠져들어”라고 호감을 표현했다.
‘무릎’은 기타 선율과 아이유의 잔잔한 목소리가 어우러지는 노래로 정식 발매된 음원은 아니다. 로엔엔터테인먼트 유튜브 채널에서 들을 수 있다.
앞서 2009년 7월 4일과 11일 2주간 방송된 '무한도전' 올림픽대로 듀엣가요제 특집에서 가장 좋은 순위를 차지한 곡은 명카드라이브(박명수와 소녀시대 전 멤버 제시카) '냉면'이다.
멜론 차트에 따르면 '냉면'은 13일 음원이 공개된 이후 12일부터 18일까지 종합 주간차트에서 5위를 차지했고 다음주인 19일부터 25일까지 종합 주간차트에서는 2위까지 올랐다. '냉면'은 7월 종합 월간차트 14위를 차지했고 그 인기는 이어져 8월 종합 월간차트 4위를 기록했다.
'무한도전 2015가요제'에서 아이유·박명수가 명카드라이브 '냉면'의 인기를 뛰어넘을 수 있을지에 대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