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소흘읍 열정적인 명품마을 만들기 꽃길 조성사업‘눈길’

2015-07-10 14:09

[포천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포천시 소흘읍에서는 명품 마을 만들기를 위한 주민들의 ‘명품 꽃길조성사업’ 이 한창이다.

명품 마을 조성을 위해 소흘읍에서는 육묘장에서 키운 꽃을 마을별로 분양했고, 각 마을 이장과 주민들은 바쁜 와중에도 분양 받은 꽃과 마을에서 구입한 꽃으로 명품 마을 조성에 혼신의 힘을 쏟았다.

지난 9일 소흘읍은 제62회 경기도체전을 목표로 소흘읍 도체전추진위원회에서는 각 마을에 대한 상반기 현장 평가를 실시했다.

전체 34개 마을이 자율적으로 참여한 이번 평가에서는 마을별 꽃묘 식재 상태, 꽃길 신규조성 및 관리, 제초작업 상태, 도로변 및 마을안길 청소상태, 주민 참여도 등 5개 항목에 대해서 평가가 이뤄졌다.

이날 마을평가에는 소흘읍 도체전추진위원회 2명과 포천시청 분야별 전문 공무원 2명, 소흘읍 자연보호협의회 1명 등 5명이 평가단으로 구성되어 보다 정확한 평가가 이뤄졌다.

마을 평가에 참여한 소흘읍 도체전추진위원회 강용범 위원장은 “작년보다 명품 마을 조성에 대한 열정이 더 뜨거워져서 기쁘고, 도체전추진위원회 위원장으로써 뿌듯함을 느낀다.”고 말했다.

백영현 소흘읍장은 “마을에서 꽃길조성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고, 명품 마을 조성을 위해 마을 주변 환경정비, 제초작업 등 자율적으로 참여하는 모습에 깊은 감동을 받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