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증시] 상하이종합 급락장으로 출발, "오늘도 불안"
2015-07-09 11:28
아주경제 김근정 기자 = 한 달여간 무려 30%나 주저앉은 상하이종합지수가 9일에도 급락장세로 출발하며 시장을 다시금 긴장시키고 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9일 오전 9시30분(현지시간) 전날보다 74.74포인트(2.13%) 급락한 3432.45로 거래를 시작했다. 선전성분지수도 87.56포인트(0.79%) 떨어진 10953.3으로 개장했다.
당국의 무더기 부양책에도 하락세가 저지되지 않자 전날에도 인민은행과 증권관리감독위원회(증감회)가 추사 유동성 공급 등을 선언했지만 냉각된 투자심리는 여전히 회복되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