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세프, 라인 ‘프리코인’ 기부 서비스 실시
2015-07-08 12:00
아주경제 조현미 기자 = 유니세프한국위원회는 메신저 라인(LINE)과 함께 ‘프리코인’ 기부 서비스를 개설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라인에서 사용할 수 있는 가상화폐인 프리코인으로 전 세계 어린이를 후원할 수 있는 모바일 기부다.
사용자가 기부한 프리코인은 코인당 미화 0.02달러(약 23원)로 환산돼 1년에 두 번 유니세프에 기부된다.
프리코인을 통한 기부를 독려하기 위해 ‘라인 유니세프 글로벌 스티커’를 출시하고 무료로 제공한다.
유니세프 라인 공식 계정을 친구로 추가하면 브라운·샐리 등 라인의 대표 캐릭터로 구성된 16종의 스티커를 받을 수 있다.
서대원 유니세프한국위원회 사무총장은 “프리코인 서비스는 스마트폰에 익숙한 모바일 세대가 쉽고 간편하게 기부에 동참할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