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종하늘도시 점포겸용 단독주택용지 평균 1,473 대 1"로 전량완판!

2015-07-08 07:53
최고 경쟁률 : 2,365 대 1 (H20-10-15)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영종하늘도시 점포겸용 단독주택용지 6필지가 공급 이틀만에 모두 팔려나갔다.

LH한국토지주택공사(사장 이재영)와 인천도시공사(사장 김우식)는 지난6~7일 양일간 지난 5월 공급시 미 분양되어 재공급한 영종하늘도시 점포겸용 단독주택용지 H20블록 6필지에 대한 신청접수 결과,총 9,235명이 신청하여 평균 1,473대 1, 최고 2,365대 1 이라는 놀라운 경쟁률을 기록하였으며, 이로써 금년에 영종하늘도시에서 공급한 H3(107필지), H20(138필지)블록 점포겸용 단독주택지 245필지가 모두 완판 되었고 밝혔다.

이미 지난번 평균 51대 1, 최고 1,693대 1 이라는 경쟁률을 보이면서 일반투자 및 실수요자들의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만큼 이번에도 경쟁이 매우 치열할 것이라는 것은 예견 되었으나 현실은 예상을 훨씬 뛰어넘은 결과로 나타났다.

이는 영종도내 카지노 복합리조트를 비롯한 대형 프로젝트 개발 본격화, 부동산투자이민제 확대 등 각종 개발 호재와 택지개발촉진법 폐지에 따른 수도권 공공택지의 고갈, 저금리에 따른 풍부한 유동성 투자자금 등 여러가지 요인이 복합적으로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문화체육관광부에서 금년 내 추가 선정키로 예정된 복합리조트 최적지로 영종도가 유력한 것으로 예상 되면서 영종하늘도시에 대한 많은 투자자들의 관심이 더욱 증폭되고 있다.

영종하늘신도시 조감도[사진제공=LH]


이번에 신청접수 한 단독주택지는 8일 추첨을 통하여 오후 5시에 LH 토지청약시스템에 당첨자를 게시하며, 당첨자는 오는13일 LH 영종판매보상부에서 계약체결을 하면 된다.

또한 미 당첨자의 청약예약금(1천만원)은 신청시 기재한 반환계좌로 오는 14일까지 반환지급 할 예정이다.

한편, 신교남 LH영종판매차장은 “지난 5월 유찰된 상업․업무용지 및 특화거리조성용지(카페․쇼핑거리) 23필지에 대하여 9일∼10일 이틀간 입찰신청을 받으며, 이번에도 많은 투자자 및 실수요자 들이 관심을 갖고 있는 만큼 지난번과 같은 치열한 경쟁과 높은 낙찰가율이 예상된다”고 밝히고,“이달 말 8년 만에 공급 예정되어 있는 공동주택용지의 경우도 영종도의 수많은 개발호재가 대부분 2020년에 마무리 되고, 2018평창 동계올림픽을 대비해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개청 및 각종 카지노 등 복합리조트의 준공에 따른 인구유입 및 개발호재의 기대로 역시 경쟁이 치열 할 것“으로 예상했다.

기타 영종하늘도시의 보유토지 및 택지공급과 관련하여 자세한 사항은 LH 토지청약시스템 (http://buy.lh.or.kr) 내 “매각공고”란을 참고하거나, LH 영종 판매보상부(032-745-4114)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