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JU TV] 세계이슈Talk : 그리스 재무장관에 차칼로토스 지명·유럽 40도 넘는 폭염·시카고에 일본군 위안부 소녀상 건립 추진
2015-07-07 18:35
[영상출처= Euronews 유튜브 'Western Europe sizzles in first heatwave of summer, with no end in sight for some places']
세계이슈Talk입니다.
1. 그리스 새 재무장관에 차칼로토스로 지명
경제 전문가인 차칼로트스 신임 장관은 알렉시스 치프라스 그리스 총리가 채권단 긴축안 관련 국민투표를 발표하기 전 중단된 채권단과의 구제금융 협상을 이끌어왔습니다. 그리스인들은 국민투표에서 긴축안을 압도적으로 거부했습니다.
2. 유럽, 40도 넘는 폭염에 사상자 속출
지난 5일(현지시간) 독일에선 1881년 폭염 이후 처음으로 기온이 40℃까지 치솟았습니다. 프랑스 파리 또한 지난 1일 39.7℃를 기록했으며, 영국 런던도 36.7℃로 지난 2003년 7월 이후 최고 고온 기록을 세웠습니다.
아프리카 대륙과 가까운 스페인과 포르투갈은 더욱 상황이 심각합니다. 스페인 코르도바는 43.7℃까지 올랐고 포르투갈에선 40도가 넘는 폭염이 시작된 이후 약 100명이 숨졌습니다.
3. 시카고에서 미국에서 세 번째 일본군 위안부 소녀상의 건립 추진돼
시카고에 미국에서 세 번째 일본군 위안부 소녀상의 건립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시카고 위안부 소녀상 건립추진위원회 루시 백 위원장은 5일(현지시간)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김복동 할머니 증언 행사에서 연합뉴스와 만나 "이르면 오는 8월 시카고 지역에 위안부 소녀상이 세워질 예정이라고"고 밝혔습니다. 이 계획안은 작년 7월 시카고 한인회를 주축으로 시작됐고, 지금까지 5만2천 달러, 우리 돈으로 약 5천900만 원의 기금이 모였습니다.
세계이슈Talk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