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교범 하남시장 '미사지구 불편해소, 노력

2015-07-07 16:18

[사진제공=하남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미사강변도시 입주민의 대중교통 불편을 해소키 위한 이교범 하남시장의 노력이 계속되고 있다.

하남시(이교범 시장)는 올해 하반기 미사지구 총 4블록 5190세대 입주에 대비, 운송사업자와 잠실행 9302번 버스 증차에 관한 협의를 추진 중이다.

시는 출·퇴근 시간대 혼잡을 완화키 위해 지난 1일부터 9302번 버스의 증회 운행을 실시, 배차간격을 3분가량 단축키도 했다.

또 최근에는 미사지구에서 강동경희대병원을 운행하는 83번 버스도 이 시장, 서울시, 경기도, 운송사업자와 협의를 통해 기존 4대에서 6대로 증차했다. 지난 1일부터는 1대를 추가로 증차해 배차간격을 3분가량 단축했다.

시는 올 하반기 입주수요를 고려해 1대를 더 증차해 운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이 시장은 외곽순환도로를 이용해 수원·성남·의정부·고양을 운행하는 경기순환버스, 6200번 서울시 공항버스의 황산사거리 정차를 서울시·경기도와 협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함께 시는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시 홈페이지 팝업존을 통해 시 전 지역을 운행하는 모든 시내버스 및 마을버스의 실시간 위치정보도 제공하고 있다.

한편 이 시장은 “미사지구 입주민들의 대중교통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노선 신설 및 증차를 계속해 추진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