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청원 공감한마당’ 개최

2015-07-07 10:20

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전북 전주시 공무원들이 제2의 도약기를 맞는 전주 탄소산업과 공공부문의 선진 노사관계를 이해하고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6일 전주시청 강당에서 시청 소속 공무원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청원 공감한마당’을 개최했다.
 

▲전주시 ‘청원 공감한마당’에서 김승수 시장이 직원들과 대화의 시간을 갖고 있다 [사진제공=전주시]


이날 공감한마당에서는 먼저 탄소융합기술원 안계혁 본부장이 ‘전주시 탄소산업의 발전방향’을 주제로 한 강연을 통해 민선6기 핵심사업이자 탄소특화 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 본격추진으로 제2의 도약기를 맞고 있는 전주 탄소산업의 발전 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전북대학교 채준호 노사관계전문가 육성사업단장이 초청돼 ‘한국사회에서 노동이란?’을 주제로 특강을 이어갔다.

이 자리에서 채 교수는 우리 사회에서 잘못된 시각으로 바라보는 노동의 의미를 바로 알아보고, 공공부문에서의 올바른 노사관계를 소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열정적이고 헌신적인 업무추진으로 최근 특별 승급한 직원과 상반기 모범·우수공무원, 친절우수부서 및 공무원 등에 대한 표창행사도 함께 진행됐다.

김승수 전주시장도 이날 청원 공감한마당 행사에 참석해 지난 달 메르스 차단을 위해 총력을 기울여온 모든 직원들의 노고를 위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