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현대미술관 현대차 시리즈 2015' 초대작가에 안규철 선정
2015-07-06 11:39
올해로 2회를 맞는 이 시리즈는 현대자동차 후원으로 국내 중진작가를 지원하는 프로젝트다.
올해 선정 작가인 안규철은 일상적 사물을 소재로 한 오브제 조각과 텍스트 설치 작업을 통해 사회 부조리와 관습적 시각에 질문을 던지는 작품을 선보여 온 작가다. 2000년대부터는 건축적인 요소를 반영해 작품의 폭을 넓혀오고 있다.
한편, 이 프로젝트는 작가 추천과 선정과정에 국립현대미술관 학예직 전체의 조사 연구 및 추천을 기반으로 진행되며, 내·외부 심사위원의 심사를 거쳐 최종 작가 선정이 이루어진다.
지난 2014년에는 '국립현대미술관 현대차 시리즈'의 출범을 알리는 초대작가로 ‘이불’이 선정됐다. 02-3701-9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