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이야기산업 활성화 중장기 10대 전략' 발표

2015-07-06 11:21
9일 국립중앙박물관에서 개최

 

아주경제 박현주 기자 =문화체육관광부가 오는 9일 서울 용산구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이야기 산업 활성화를 위한 중장기 10대 전략 과제를 발표한다고 한국콘텐츠진흥원이 6일 밝혔다.

10대 과제에는 이야기산업 진흥에 관한 법률 제정 추진, 이야기 유통 플랫폼 구축, 창작자 권리보호를 위한 공정거래 환경 조성 등이 포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10대 전략 과제에 대한 구체적 실천방안 모색을 위해 창작·유통·법제도 등 분야별 전문가를 초청한 강연과 토론회도 열린다.

강연에는 ‘이야기꾼’으로 유명한 이화여대 디지털미디어학부 이인화 교수가 ‘이야기의 힘과 산업 활성화’라는 주제로 이야기산업의 중요성과 가치에 대해 설명한다.

 토론에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 관계자를 비롯해 이미정 글로벌 사이버대교수, 조성원 씨즈엔터테인먼트 대표, 이구용 KL매니지먼트 대표, 김현수 한남대학교 교수 등이 나서 중장기 계획과 발전전략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고 향후 발전전략을 논의한다.

 이야기산업에 관심이 있는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세부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한국콘텐츠진흥원 홈페이지(www.kocca.kr)에서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