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 제4차 핵심개혁과제 점검회의 주재…창조경제 핵심성과 점검

2015-07-06 10:04

지난 7월 1일 청와대에서 제3차핵심개혁과제점검회의를 주재하고 있는 박근혜 대통령[사진=청와대]



아주경제 주진 기자 =박근혜 대통령은 6일 제4차 핵심개혁과제 점검회의를 주재하고 농수산업 미래성장산업화와 창조경제 핵심성과 창출 등 2가지 과제에 대해 점검한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열리는 점검회의를 통해 Δ농수산업의 미래성장 산업화와 Δ창조경제 핵심성과 창출 등 2개 과제에 대한 부처별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그 보완책 등 올 하반기에 이들 분야의 정책성과가 창출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추진전략도 함께 논의할 계획이다.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전 춘추관 브리핑을 통해 "오늘 청와대에서 열리는 회의에서는 각 부처별 개혁과제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보완할 부분을 논의한다"며 "앞선 3번의 점검회의와 마찬가지로 각 부처의 실무 국·과장이 참석해 대통령과 토론 및 질의응답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우선 농수산업 미래성장산업화 논의를 위해 이동필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유기준 해양수산부장관, 현정택 정책조정수석, 안종범 경제수석, 농식품부와 해수부 실·국·과장이 참석한다.

창조경제 핵심성과 창출에는 최양희 미래부장관, 주형환 기재부1차관, 한정화 중소기업청장, 현정택 정책조정수석, 안종범 경제수석, 조신 미래전략수석, 미래부와 중기청 실·국·과장이 참석한다.

당초 이번 회의는 지난 3일 열릴 예정이었으나, 같은 날 국회운영위원회에 대한 청와대의 업무보고 일정이 잡히면서 이날로 연기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