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라국제도시 시티타워 및 복합시설 사업자 선정 공모 추진
2015-07-06 09:04
IFEZ, 9월 2일까지 사업신청서류 접수․금년 10월까지 사업후보자 선정 예정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하‘경제청’)이『청라국제도시 시티타워 및 복합시설 건설․관리․운영 민간사업자』공모를 지난3일부터 재시행했다고 6일 밝혔다.
경제청은 청라국제도시 청라호수공원 중심부에 위치한 복합용지 3만3,058㎡(약 1만평) 일대에 시티타워 및 복합시설을 건설․관리․운영할 사업자의 제안서를 9월 2일까지 받는다.
경제청은 앞서 지난 2월 공모에 참여기업이 없어 재공모를 지난 6월 9일 시행하여 7월 3일 마감하였으나, 재공모에도 사업신청서류를 제출한 기업은 없었다고 밝혔다.
이에 경제청은 LH공사와 합의하에 시티타워 계획 공사비를 약3,033억원으로 공모하고, 외관, 기능 및 안전을 제외한 부분 사업성 제고가 가능한 방향으로 기본설계 준수사항을 완화하며, 사업여건 개선을 통한 사업성 제고 조건으로 경제청은 전철 7호선이 청라국제도시로 연장 시 시티타워 역사 연결과 인천시내 면세점 유치 결정시 시티타워 복합시설에 최우선 허가가 가능토록 최대한 협조할 계획이다.
청라국제도시의 대표 랜드마크로 자리잡게 될 시티타워는 연면적 31,758㎡의 관광, 레저, 문화 및 첨단 엔터테인먼트 기능이 복합된 453m의 초고층 타워로서, 주변 복합시설(부지 20,058㎡)의 연계개발을 통한 위락, 쇼핑, 문화기능의 집적으로 도시전체를 활성화시키는 시너지를 창출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공모세부내용 및 사업계획서 작성에 관한 세부사항은 경제청 인터넷 홈페이지에 게시하는「공모지침서」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