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 용인 ‘역북 지웰 푸르지오’ 모델하우스에 주말 3일간 2만여명 몰려

2015-07-06 08:57
"합리적인 분양가·대규모 공원 등 차별화에 실수요자 관심 집중"

지난 3일 신영이 분양하는 용인 ‘역북 지웰 푸르지오’ 모델하우스를 찾은 방문객들이 입장을 기다리고 있다. [사진=신영 제공]


아주경제 김종호 기자 = 신영은 지난 3일 경기도 용인시 역북지구 B블럭에서 선보인 ‘역북 지웰 푸르지오’ 모델하우스에 개관 이후 주말 3일간 2만1000여명의 방문객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고 6일 밝혔다.

역북 지웰 푸르지오가 들어서는 역북지구 일대는 주말 내내 모델하우스를 찾은 방문객들로 교통 혼잡을 빚었다. 모델하우스 입구에는 이른 시간부터 찾은 방문객들로 200m 이상 대기 줄이 늘어지기도 했다.

김봉준 신영 분양소장은 “탁월한 교통여건과 함께 단지 내 대규모 공원·실내체육센터 등 차별화 된 상품설계가 실수요자들의 큰 관심을 받은 것 같다”면서 “특히 합리적인 분양가 책정으로 동백과 기흥 등 인근지역에서도 높은 관심을 보여 좋은 청약 결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 3일 신영이 분양한 용인 ‘역북 지웰 푸르지오’ 모델하우스를 찾은 방문객들이 내부를 둘러보고 있다. [사진=신영 제공]


역북 지웰 푸르지오는 지하 2층~최고 30층, 11개 동 총 1259가구 규모로 실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59㎡(이하 전용면적 기준) 373가구 △74㎡ 353가구 △84㎡ 533가구)으로만 구성된다.

동 사이 간섭을 최소화한 ‘V’자형 배치와 전 가구를 채광이 뛰어난 남향 위주의 4베이로 설계해 넓고 쾌적한 생활을 누릴 수 있다. 가변형 벽체 및 옵션을 통해 소비자 입맛에 맞는 공간 배치가 가능하며, 주방 펜트리 등의 넉넉한 수납공간도 제공한다.

역북 지웰 푸르지오 단지 중앙에는 축구장보다도 큰 면적의 운동·놀이·휴게 개념을 도입한 중앙공원이 들어선다. 이곳에는 어린이집도 마련돼 아이들이 마음 놓고 뛰어놀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총 700m에 달하는 단지 내 산책로와 함께 최대 폭 40m, 길이 270m의 전나무숲 공원은 주변 도로 등의 소음공해를 철저히 차단해 입주민의 조용하고 쾌적한 생활을 돕는다.

저수지를 활용한 근린공원과 물놀이 시설, 야외무대가 갖춰진 어린이 공원 등을 모두 포함하면 역북 지웰 푸르지오 단지에는 총 7만413㎡ 규모의 녹지 공원이 마련되는 셈이다.
 

‘역북 지웰 푸르지오’의 단지 내 중앙공원 조감도 [이미지=신영 제공]


용인 역북지구는 용인시 처인구 역북동에 41만7485㎡ 규모로 조성되는 도시개발사업으로 약 4100여가구가 오는 2017년 말까지 입주 예정이다.

용인경전철 ‘명지대역’을 이용해 분당선 기흥역에서 환승하면 강남권까지 약 50분이면 이동이 가능하다. 특히 오는 2017년 완공 예정인 용인시(삼가~대촌) 국도대체 우회도로가 역북 지웰 푸르지오 단지 바로 앞에 위치해 경부고속도로 수원신갈IC까지 약 10분대에 도달할 수 있다.

또한 명지대학교와 용인대학교를 비롯, 초·중·고등학교도 단지와 인접해 있어 교육여건도 뛰어나다.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는 역북 지웰 푸르지오의 평균 분양가는 938만원으로 용인 기흥구와 비교해 약 1억원 정도 저렴하다. 전매 제한은 1년이다.

역북 지웰 푸르지오의 모델하우스는 역북지구 현장 인근(이마트 용인점 맞은편)에 마련됐다. 이달 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0일 1순위, 13일 2순위 청약접수를 받는다. 입주 예정일은 오는 2017년 11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