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문화유산 보호 유공자 포상'후보자 추천 접수

2015-07-06 08:36

 

 

아주경제 박현주 기자 =문화재청(청장 나선화)은 문화유산의 보존·연구·활용 분야에 뛰어난 공적을 세운 개인과 단체를 발굴·포상하기 위해 오는 8월 31일까지 '2015년도 문화유산 보호 유공자 포상'후보자 추천접수를 진행한다.

 문화 분야 최고 영예인 ▲문화훈장(2005년~현재)과 ▲대통령표창(2014년~현재, 2004~2013년은 대통령상인 ‘대한민국 문화유산상’ 수여)으로 나누어 수여된다.

 포상 추천은 문화유산 ▲보존·관리 ▲학술·연구 ▲봉사·활용 등 3개 부문별로 ▲문화훈장 ▲대통령표창으로 나누어 접수한다. 포상인원은 ▲문화훈장 3명(개인) ▲대통령표창 5명(개인 또는 단체) 등 총 8명(단체)이며, 대통령표창은 부상으로 상금 각 1000원이 수여된다.

포상 후보자의 자격은 국적과 생존 여부와 관계없이 대한민국 문화유산의 보존․연구․활용에 크게 기여한 자로서 ▲문화훈장은 20년 이상의 공적이 뚜렷한 개인 ▲대통령표창은 5년 이상의 공적이 뚜렷한 개인 또는 단체이다.

추천하고자 하는 개인·단체·기관 등에서는 추천서와 정부포상 동의서를 문화재청 누리집(www.cha.go.kr, 새소식-공지사항)에서 내려받아 접수기간(7.6.~8.31.) 내에 문화재청으로 방문 또는 우편 제출하면 된다.

문화재청은 8월 말 접수후, 9월부터 후보자에 대한 경력조회와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 등을 통해 최종 후보자를 선정하고, 국민의 공개검증을 거쳐 오는 12월 8일에 시상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042-481-481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