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창의·인성콘텐츠 1100여 편 제주도에 보급
2015-07-03 10:07
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원장 이성)이 보유한 양질의 창의 인성 콘텐츠가 제주도에도 보급된다.
경기도진흥원과 제주특별자치도평생교육진흥원(원장 강기춘) 서귀포고등학교(교장 강태일)은 3일 서귀포고등학교에서 창의·인성교육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경기도진흥원과 제주도진흥원 서귀포고는 청소년 대상 창의·인성·정체성·진로 교육과 평생교육 관련 상호 정보교류를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경기도진흥원은 보유한 창의·인성콘텐츠 1100여 편을 제주를 비롯해 광주 울산 대구 인천 등 전국으로 보급하고 있다. 고등학교 대상으로는 지난 4월 영신여자고등학교에 이어 두 번째이다.
이성 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제주 지역 학생들에게 다양한 평생교육을 효과적으로 지원하는 실질적인 교류 협력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경기창조학교(www.k-changeo.org)는 이어령 전 문화부장관, 이근배 시인, 김벌래 사운드 디자이너, 박범신 작가, 박웅현 광고 카피라이터 등 각 분야에서 최고로 손꼽히는 73인의 멘토 강의로 구성돼 있으며, 대한민국 누구나 무료로 수강할 수 있는 온라인 창의·인성 배움터이다. 자세한 사항은 031-547-6544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