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유람, 미쟝센 단편영화제 심사위원 특별상 ‘연기부문’ 수상
2015-07-02 15:16
1일 미쟝센 단편영화제 '장르의 상상력전(展)’의 개막식이 메가박스 이수점에서 진행됐다.
임수정의 시상으로 진행된 심사위원 특별상 연기 부문에 최정호 감독의 '그리고 가을이 왔다'와 박병훈 감독의 '정글', 또 올해 칸 국제영화제에 초청됐던 노혜연·홍승찬 감독의 '굿나잇 미스터 리'까지 세 작품에 출연한 배우 배유람이 수상을 했다.
최근 종영한 KBS2 금토드라마 ‘프로듀사’에서 1박2일 조연출 류일용역으로 열연을 펼치며 브라운관에 신고식을 치른 배유람은 2009년 영화 ‘구경’으로 데뷔해, ‘끝까지 간다’, ‘18: 우리들의 성장 느와르’, ‘마녀’, ‘하우스메이트’, ‘초아일기’, ‘방과 후’, ‘소셜포비아’, ‘만일의 세계’ 등 다양한 영화 작품에 출연하며 대중들에게 눈도장을 찍은 바 있다.
또한, 영화 ‘끝까지 간다’에서 ‘주민번호 14자리’ 막내순경으로 독특한 재미를 선사했으며, 상업-독립 영화와 장, 단편을 가리지 않고 착실히 연기내공을 쌓은 준비된 신예로 주목을 받고 있다.
이에 배유람은 소속사 포도어즈엔터테인먼트를 통해 “감사합니다. 앞으로 더 열심히 하는 배우 되겠습니다. 저를 알고 제가 아는 모든 분들! 정말 감사 드립니다”라며 수상 소감을 남겼다.
한편, 배유람은 3일 첫 방송되는 tvN 새금토드라마 ‘오 나의 귀신님’에 출연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