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해외 물류사업 진출위한 투자설명회 개최
2015-07-02 11:19
[사진 = 아주경제DB]
아주경제 노승길 기자 = 해양수산부는 3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제9회 해외물류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해외 유망 물류사업에 관한 정보 제공과 관련 기관 간 네트워크를 구축해 우리 기업의 해외물류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함이다.
설명회에는 물류·해운·건설·엔지니어링·금융업계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하며 △극동러시아 보스토치니 다목적 터미널 개발 사업 △캄보디아 항만공사(국영기업) 기업 공개 △극동러시아 선도개발구 복합물류센터 개발 사업을 소개할 예정이다.
아울러 유안타증권은 캄보디아의 항만운영 공기업 프놈펜 오토노머스 포트(PPAP)의 기업 공개에 대해 설명하고 한국해양수산개발원에서는 러시아 정부에서 조성한 복합물류센터와 관련, 우리기업의 진출 전략 및 지원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한다.
전기정 해수부 해운물류국장은 "투자설명회에서 우리기업들이 유용한 정보를 확인하고 유관 기관과 네트워크를 구축함으로써 해외진출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컨설팅 및 현지 시장 조사, 화주·물류기업 동반 진출 지원 등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