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복 앞둔' 박신혜, 삼계탕 인증샷 공개 "태지 형부 감사합니다"

2015-07-02 08:59

[사진 출처=박신혜 인스타그램]

아주경제 조득균 기자 = 초복이 열흘 앞으로 다가오면서 배우 박신혜의 삼계탕 인증 사진이 네티즌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박신혜는 지난 2014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서태지 형부 밥차 선물 삼계탕. 감사합니다. 너무나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서태지와 아이들'의 멤버였던 가수 서태지가 보내준 삼계탕을 테이블 위에 올려놓고 본격적인 식사에 앞서 숟가락을 입술에 갖다 댄 귀여운 포즈를 취하고 있는 박신혜의 모습이 담겼다.

박신혜와 서태지의 이러한 친밀관계는 배우 이은성 때문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은성은 서태지와 지난 2013년 결혼식을 올렸으며, 이은성은 박신혜의 절친으로 잘 알려졌다.

한편 보신을 위하여 특별한 음식을 장만해 먹는 복날은 음력 6월에서 7월 사이에 찾아오며, 첫 번째 복날을 초복, 두 번째 복날을 중복, 세 번째 복날을 말복이라고 한다.

한국인들은 복날에 기력을 보충할 수 있는 삼계탕, 개장국(보신탕), 팥죽, 콩국수, 추어탕, 장어구이 등을 주로 먹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