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대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 간담회
2015-07-01 11:42
[사진=경복대학교 제공]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경복대학교 창업보육센터(센터장 박주현)는 최근 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제2회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 간담회'를 열었다.
간담회에는 센터 입주기업 대표자와 임직원, 남양주시 중소기업연합회, CEO연합회 회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입주기업과의 산학협력을 활성화하고, 입주·관내 기업간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센터는 간담회에서 올해 중기청에서 지원하는 정부 지원사업, 정책방향과 입주기업 R&D 지원사업 유치 사업계획을 발표했다.
센터는 지난해 12월부터 입주기업을 모집했으며, 현재 23개 기업이 입주해 있다.
이달 말까지 3D프린터와 각종 첨단 디자인 장비를 갖춘 시제품 제작실을 설치할 예정이다. 또 보육기업 생존력과 대외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정부지원사업 참여, 비즈니스 아이디어 사업화 지원 등 분야별 멘토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박주현 센터장은 "경복대 창업보육센터는 첨단 건물, 최신 장비 보유, 탄탄한 지원 교수진을 구축했다"며 "올해는 기술보유 교수와 입주기업을 매칭해 연계 지원하고, 기술이전 비용 일부를 지원하는 등 입주기업 역량강화와 자생력 확보를 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