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의 인천세관인』에 김범준 관세행정관 선정
2015-07-01 10:58
희망의 운동화 1만켤레 몽골청소년에 기증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본부세관(세관장 차두삼)은 지난달30일 몽골 저소득층 청소년에게 희망의 운동화 1만켤레 기증 사업을 추진한 김범준 관세행정관(48세,남)을 “이달의 인천세관인”으로 선정했다.
김범준 관세행정관은 국내 유명 상표 위조 운동화를 폐기하는 대신 재활용 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위조상품 해외 기증사업을 추진하여「2015 관세청과 함께하는 희망의 운동화 나눔축제」를 통해 관세청 및 국가이미지 제고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한, 이달의 ‘통관분야’ 유공 성창열 관세행정관(41세,남)은 개인 특송화물을 해상 소량화물로 위장하여 지재권 침해물품 6,300여점(70개브랜드, 시가 11억원상당)을 밀반입한 업체를 적발하였을 뿐만 아니라, 보세화물 선별분석․불시순찰을 통해 고춧가루 밀반입 44톤(시가5억원상당)을 적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심사분야’ 유공은 유통이력신고 현장 불시점검으로 중국산 미꾸라지 22톤(시가 2억3천만원상당)을 국산으로 둔갑하여 판매한 업체를 적발하여 식탁안전․소비자보호에 기여한 최진욱 관세행정관(42세,남)을,
‘조사감시분야’ 유공은 특정 여행자의 동태가 수상하여 정밀 신변검색을 하던 중, 동반 입국한 13명과 함께 금목걸이 4.55KG(시가2억3천만원상당)을 신변장식용 목걸이로 위장하여 밀반입하려한 일당을 적발한 이홍경 관세행정관(45세,남)을 선정했다.
차두삼 인천본부세관장은 이달의 인천세관인 및 유공직원으로 선정된 이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앞으로도 밀수단속 강화 및 세수증대를 위해 맡은 바 임무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