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오는 8월 글로벌 라이브 스트리밍 동영상 서비스 ‘V(브이)’ 출시
2015-07-01 10:18
아주경제 정광연 기자 =네이버가 오는 8월, 글로벌 시장을 겨냥해 라이브 스트리밍 동영상 서비스 'V(브이, 가칭)'를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V(브이)’는 기존 서비스와는 차별화되는 ‘셀러브리티의 개인 방송 생중계'를 콘셉트로 하는 별도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서비스다. 글로벌 이용자를 주 타깃으로 하는 만큼 한글이 아닌 영어 버전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해당 서비스를 통해, 이용자는 평소에는 쉽게 접하기 어려운 스타들의 일상 및 다양한 모습을 생생한 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다.
네이버는 서비스 출시 전까지 ‘브이앱 출시 알림’ 이벤트를 진행한다. 알람을 받고 싶은 이용자는 이벤트 페이지(https://campaign.naver.com/v)에서 신청하면 된다. 이용자가 스타의 첫 방송에서 보고 싶은 모습에 관한 의견을 남기면 스타가 이를 채택해 반영할 예정이다.
'V(브이)’ 서비스에 참여하는 스타들의 라인업은 7월 한 달 동안 공개된다.
네이버 박선영 연예&라이프스타일 센터장은 “V(브이)를 통해 다른 곳에서는 보기 힘든 스타들의 진솔하고도, 꾸밈없는 모습을 확인하실 수 있을 것”이라며 “K-POP의 인기와 한류 콘텐츠의 글로벌 확산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