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비행기, 아트가 되다’ 대학생 디자인 공모전 개최

2015-07-01 09:53

[사진=대한항공]


아주경제 이소현 기자 = 대한항공이 대학생들의 참신하고 개성 넘치는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대한항공은 오는 6일부터 9월 11일까지 전국의 대학생 및 대학원생(박사과정 제외)을 대상으로 대한항공과 관련된 모든 소재의 디자인 작품을 응모할 수 있는 ‘2015 대한항공 대학생 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비행기, 아트가 되다’라는 슬로건을 가지고 있는 이번 대한항공 공모전에서 참가자는 대한항공과 관련된 모든 소재로 4개 부문 비주얼(Visual), 스페이스(Space), 프로덕트(Product), 어패럴(Apparel)에 다양한 작품을 출품할 수 있다. 1인 혹은 1팀(4명이하)으로 2개 작품까지 출품이 가능하다.

작품은 오는 6일부터 오픈하는 공모전 홈페이지(http://youngartist.koreanair.com)를 통해 오는 8월 3일부터 9월 11일까지 온라인 접수가 가능하다.

최종 수상자는 11월 초 공모전 홈페이지를 통하여 발표 예정이다. 대상에게는 상장과 장학금, 대한항공 취항 동남아·일본·중국 노선 중 택일, 왕복 항공권 2매를 수여한다.

올해로 3회를 맞는 디자인 공모전은 대한항공이 전국의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매년 실시하고 있는 ‘내가 그린 예쁜 비행기’ 어린이 그림대회와 여행과 사진을 좋아하는 내ž외국인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대한항공 여행사진 공모전’ 에 이은 또 하나의 문화마케팅 행사이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다양한 문화마케팅 행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우리나라 문화 및 예술 발전에 기여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