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 총리, 첫 국무회의 주재…"비상한 각오로 하반기 국정 운영"
2015-06-30 16:33
"메르스 완전 종식 때까지 긴장감 늦추지 말아야"
아주경제 김동욱 기자 = 황교안 국무총리는 3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취임 후 처음으로 국무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현 상황의 엄중함을 감안할 때 하반기에는 보다 비상한 각오로 국정에 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황 총리는 "경제 상황이 여전히 어렵고,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사태로 인한 충격이 더해지는 가운데 하반기를 맞이하게 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황 총리는 "우선 메르스 사태의 조기 종식을 통해 국정의 추동력을 회복하고, 경제활력 회복과 민생안정, 4대 구조 개혁 그리고 비정상적 관행의 개혁에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황 총리는 또 "금년은 슈퍼 엘리뇨 등의 영향으로 폭우·태풍 등이 잦을 것으로 관측된다"며 "재난 관련 부처들은 장마철에 대비해 총체적으로 안전 점검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재난 취약 시설물과 상습 수해 지역에 대한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며 "관련 부처는 시설물 보강을 완료하고 예방 점검을 강화해 피해가 없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지시했다.
메르스와 관련해서는 "최근 메르스 확진 환자가 줄고 있지만, 여전히 불안요인이 산재해 있다"며 "방역당국은 하루하루가 고비라고 생각하고 완전 종식 때까지 긴장감을 늦추지 말아달라"고 말했다.
황 총리는 이어 "메르스 사태의 장기화에 따라 지역경제나 병원 등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며 "기획재정부와 관련 부처는 추경 편성 시 어려운 분야에 대한 지원 대책이 실효성 있게 반영될 수 있도록 준비해달라"고 밝혔다.
황 총리는 "경제 상황이 여전히 어렵고,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사태로 인한 충격이 더해지는 가운데 하반기를 맞이하게 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황 총리는 "우선 메르스 사태의 조기 종식을 통해 국정의 추동력을 회복하고, 경제활력 회복과 민생안정, 4대 구조 개혁 그리고 비정상적 관행의 개혁에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황 총리는 또 "금년은 슈퍼 엘리뇨 등의 영향으로 폭우·태풍 등이 잦을 것으로 관측된다"며 "재난 관련 부처들은 장마철에 대비해 총체적으로 안전 점검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재난 취약 시설물과 상습 수해 지역에 대한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며 "관련 부처는 시설물 보강을 완료하고 예방 점검을 강화해 피해가 없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지시했다.
메르스와 관련해서는 "최근 메르스 확진 환자가 줄고 있지만, 여전히 불안요인이 산재해 있다"며 "방역당국은 하루하루가 고비라고 생각하고 완전 종식 때까지 긴장감을 늦추지 말아달라"고 말했다.
황 총리는 이어 "메르스 사태의 장기화에 따라 지역경제나 병원 등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며 "기획재정부와 관련 부처는 추경 편성 시 어려운 분야에 대한 지원 대책이 실효성 있게 반영될 수 있도록 준비해달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