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구,‘드림스타트 사업’전 지역 확대 운영 실시
2015-06-30 13:39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 부평구(구청장 홍미영) 드림스타트는 1일부터 부평구 22개 동 전체로 사업지역을 확대해 운영한다.
이에 따라 부평구 드림스타트가 출범 3년여 만에 부평구 저소득층 어린이들을 위한‘아동복지허브기관’으로 자리 잡게 됐다
부평구 드림스타트는 2011년 11월 십정1동을 포함한 3개동을 시작으로 2014년 1월에는 청천1동 외 3개동을, 같은 해 8월에는 부평4동 외 6개동까지 순차적으로 사업영역을 넓혀왔다.
부평구 드림스타트 사업은 아동통합사례관리를 통해 종합건강검진, 안경지원 등 건강·보건서비스와 역사탐방, 리더십스피치 등 교육·보육서비스, 개인 및 집단 심리치료, 가족캠프 등 복지·정서 서비스를 지역 자원과 연계해 어린이 개개인에게 맞춰 벌여 왔다.
구는 이번 전 지역 확대를 계기로 그동안 복지혜택에서 소외됐던 신규 사업지역(부평1․2동, 산곡2․4동, 갈산2동, 삼산2동, 부개3동, 일신동)의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한 서비스 욕구조사를 통해 지역특성을 분석하고, 위기아동을 신속하게 발굴, 맞춤형 서비스 지원 등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홍미영 구청장은“이번의 전 지역 확대를 계기로 부평구 내 모든 취약계층 아동들이 사각지대 없는 촘촘한 복지서비스를 제공받아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도록 드림스타트 사업에 더욱 전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