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 ,사회복지시설 LED조명 교체사업 추진

2015-06-30 13:13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 인천 남동구(구청장 장석현)는 취약계층 전력효율향상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사회복지시설 15곳의 저효율 노후조명기기를 에너지절약형인 고효율 LED조명기기로 전면 무상 교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력효율 향상을 통한 전기소비 절감 및 열악한 에너지 환경의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에너지 복지를 위해서다.

이번 사업은 국비 및 지방비를 포함하여 총 사업비 2억1300만원을 투입해 노인복지시설 10곳과 국․공립어린이집 5곳을 대상으로 LED조명 1천920개를 교체할 계획으로 오는 7월 중 준공 예정이다.
 
구는 이번 사업의 추진으로 연간 약 15만7,889kWh(절감액 2,370만원) 전기사용량 절감이 예상되며, 시설환경 개선 및 기존 조명 대비 6∼7배의 긴 수명에 따른 유지관리비 절감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