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스카이라이프 아웃도어 위성방송 상품 활성화를 위한 MOU 체결

2015-06-30 09:50

[▲사진설명:이석수 KT스카이라이프 영업본부장(왼쪽)이 권민재 한국레저자동차산업협회 부회장과 MOU를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 KT스카이라이프와 한국레저자동차산업협회는 전일 서울 상암동 KT스카이라이프본사 대회의실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아웃도어 위성방송 상품의 보급확대를 위한 공동 마케팅과 RV 전용 위성방송 상품 개발을 진행하기로 했다고 30일 밝혔다.

아웃도어 위성방송 상품은 캠핑장 등의 아웃도어 환경에서 위성방송을 시청할 수 있는 상품으로 2014년 7월에 출시된 이후 현재까지 1500건 이상의 판매 실적을 기록하며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다.

위성방송의 특성상 야외 환경에서도 포터블 위성안테나와 수신기만 있으면 다채널 위성방송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어 캠핑장에서 스포츠 경기를 시청하거나 밤하늘 밑에서 영화를 관람하는 색다른 경험이 가능하다.

본격적인 캠핑의 계절을 맞아 KT스카이라이프와 한국레저자동차산업협회는 캠핑족들이 야외에서도 다양할 볼거리를 즐길 수 있는 아웃도어 위성방송 상품을 구매하기 쉽도록 판매 접점을 확대하고 지원하는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국내 최대 RV 관련 사업자단체인 한국레저자동차산업협회는 협회 소속사를 대상으로 아웃도어 위성방송 상품에 대한 교육과 홍보를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소속사 및 구매 고객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KT스카이라이프도 레저자동차산업협회 전용 상담 센터를 개설하여 아웃도어 위성방송 상품에 대한 상담과 구매를 지원할 예정이다. 실제 아웃도어 위성방송 상품을 이용한 경험이 있는 캠핑족 유저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보다 나은 아웃도어 위성방송 상품을 개발하는데 협회 측과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KT스카이라이프는 UHD 시대를 맞아 유일하게 어느 환경에서나 UHD 방송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위성방송의 특징을 살려 ‘아웃도어 위성방송 UHD 상품’도 출시할 예정이다.

이석수 KT스카이라이프 영업본부장은 "현재 캠핑족이 300만명이 넘고, 여름을 맞아 전국 곳곳에 캠핑장이 새로 오픈하는 시기에 맞춰 양사가 협력을 진행함으로써 아웃도어 위성방송 상품이 더 나은 캠핑문화를 만들어 가는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