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소리' 지상파 편성될까? 셀카와 함께 과거 논란 재조명

2015-06-30 10:02

[사진=이경영 미니홈피]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 = 배우 이경영이 웹툰 원작 시트콤 '마음의 소리'에서 조석 아버지 역을 맡아 화제인 가운데 그의 세월을 거스른 셀카가 재조명 받고 있다.

이경영은 과거 자신의 미니홈피를 통해 "술 마신 날. 이른 아침엔 사진이 이리 나오네"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이경영은 평소 진중하고 무거운 이미지와는 다르게 록가수를 연상케 하는 모습이다. 특히 개그맨 정성호가 언뜻 보이는 듯하다. 최근 시트콤 '마음의 소리' 제작진은 연출 및 일부 출연진을 확정지으며 본격적인 촬영 준비에 들어갔다.

한편 이경영의 '마음의 소리' 합류 소식과 함께 공중파 입성이 가능할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아직 방송사는 미확정이다.

앞서 이경영은 2001년 미성년자 성매매 사건에 휘말리면서 영화와 케이블TV에만 출연을 이어왔다. 당시 이경영은 억울함을 호소하며 항소심했고, 2002년 항소심에서 징역 10월에 집행유예 2년과 사회봉사명령이라는 유죄 판결을 받아 이후 자숙의 시간을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