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창식 서울 중구청장, 환경미화 체험으로 취임 1주년 시작
2015-06-30 08:54
7월1일 오전 8:30 구청 대강당에서 취임 1주년 기념 직원조례
중앙시장에서 쓰레기 수거 체험, 청구초에서 급식 배식 자원봉사 가져
중앙시장에서 쓰레기 수거 체험, 청구초에서 급식 배식 자원봉사 가져
[사진=중구 제공]
아주경제 박성준 기자 = 내달 1일 민선6기 취임 1주년을 맞는 최창식 중구청장이 직원들과 함께 자원봉사를 하면서 지난 1년을 뒤돌아본다. 묵묵히 일해온 직원들을 격려하고 구민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구정 철학을 돌아보기 위해서다.
중구는 이를 기념해 7월 1일 아침6시부터 퇴계로 중앙시장 입구에서 환경미화원들 및 주민들과 함께 쓰레기 수거작업을 하며 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한다. 또 쓰레기 감량을 위한 주민 참여를 홍보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점심시간에는 관내 청구초등학교를 방문하여 학부모들과 함께 학생들에게 급식 배식 봉사를 펼치고 학부모들과 학교장을 비롯한 교사들과 간담회 시간을 갖는다.
이에 앞서 최 구청장은 오전 8시30분부터 구청 7층 대강당에서 직원들과 함께 민선6기 취임 1주년 기념 직원조례를 갖는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직원 악기 동호회원 10여명이 참여해 트럼펫, 색소폰, 바이올린 합주와 함께 피아노 독주로 직원들의 재능과 끼를 뽐낸다.
최창식 구청장은 지난해에도 노인복지관, 실버복지센터, 아동센터 등에서 종일 자원봉사로 민선 6기 취임 첫날을 지역 곳곳의 소외된 이들과 함께 보낸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