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정가> 손인춘 의원 국회의원 헌정대상 수상

2015-06-30 08:15

[사진제공=손인춘 의원실]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손인춘(새누리당 제3사무부총장) 의원이 29일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열린 제19대 국회 3년차도 대한민국 헌정대상 시상식에서 ‘국회의원 헌정대상’을 수상했다.

의정활동 평가 분야에서 가장 권위 있는 시민단체인 법률소비자연맹이 수여한 이번 ‘국회의원 헌정대상’은 ▲본회의 재석 ▲상임위원회 출석 ▲법안투표율 ▲통과법안 발의 성적 ▲국정감사 현장출석 ▲국정감사 우수의원 ▲대정부질문 가점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활동 등 총 13가지 항목을 수치‧계량화 및 분석, 평가해 선정했다.

손 의원은 지난 2014년 국정감사를 통해 국방부 등 각 기관들의 연구용역 표절문제와 방산업체들에 대한 후원 요구 등 국방부의 갑의 횡포,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대비해 우리 군이 구축 중인 ‘킬 체인(Kill chain)’의 실효성 문제 등을 지적하고 대안마련을 통해 많은 호평을 받았다.

이외에도 19대 국회들어 현재까지 중·소상공인을 위한 ‘이케아 의무휴업 적용 법안 발의’, 소외계층을 위한 ‘한부모가정의 날 제정’ 등 50건의 법률안을 대표발의 등 성실한 의정활동도 헌정대상 수상에 주요한 요인으로 평가됐다.

손 의원은 이날 시상식에서 “훌륭하신 선배·동료의원들도 많으신데 상을 받게 되어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게 된다”며 “앞으로 더 열심히 하라는 의미로 알고, 현장에서 직접 발로 뛰며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에게 힘이 될 수 있는 국회의원이 되도록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번 수상으로 손 의원은 올해만 ‘2014 대한민국 국회의원 의정대상’과 ‘한국창조경영인협회 신창조인 정치분야 1호’, ‘대한민국 의정대상’ 등 4관왕을 차지하는 영예를 안게 됐다.